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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0 보궐선거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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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서울과 부산 시장자리는 거짓말쟁이들에게 돌아갔다. "어떻게 저런인간을 뽑을 수 있을까" 하는 실망을 넘어 좌절했다. 아무것도 손에 안잡혔다. 내가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는건가 싶었다. 시간이 흐르자 외면해버리는 지경에 이르렀다. 어제 초선의원들이 반성한다는 성명을 냈다.  시장선거에 참패한 것보다 더 분노했다. 검찰개혁의 선봉장 조국 교수를 부정하고 나선것이다!!! 그들 모두가 바라는 세상이 같을수는 없겠지. 전우용의 말처럼 모두가 정의로울 수는 없기 때문이란걸 이해하자. 정당 하나가 자신을 투영할 수는 없으니, 차가운 가슴으로 판단해야 겠다. [얘들아, 이런 짓 하지마라, 일본 야쿠자 똘마니들 생각난다] 오영환(88년생), 이소영(85년생), 장경태(83년생), 장철민(83년생), 전용기(91년생) 왜 너희들이 마치 큰 잘못을 저지른 양 허리를 굽히느냐. 어안이 벙벙하구나. 얘들아. 너희들은 처음부터 이번 보궐선거에 아무런 책임이 없었단다. 얘들아. 책임도 없던 애들이 이제와서 사과를 하는게 어처구니 없구나. 대부분의 시민들은 나처럼 너희들의 이름조차 지금 처음 알았단다. 얘들아. 조국과 추미애가 문제였다면 그걸 해결하기 위해 어떤 법안을 제출했는지 말해봐라. 윤석열의 난동은 검찰청법 조문 한 줄이면 제압할 수 있었단다. 얘들아. 너희들의 사과를 받고 싶은 시민은 한 사람도 없을 것이란다. 얘들아. 아무리 우리나라 교육제도가 개판이라지만, 그래도 약간의 사고력이라도 있다면, 너희들처럼 이런 비굴한 짓은 하지 않았을 것이다. 얘들아. 민주당에 몰빵하라고 외쳤던 사람들이 결국은 너희들 같은 등신들이 뽑힐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얘들아. 너희들이 생물학적으로는 젊겠지만, 정신병리학적으로는 이낙연과 같은 수준으로 보인다. 얘들아. 선거참패의 결과보다 이런 등신들이 국회의원으로 뽑힌 저간의 사정이 더 참담하게 보인다. 아이고, 저 철부지들을 어찌할꼬. 내가 너희들의 이름은 기억하고 있겠다. 또 언제 어디서 무슨 저지레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