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25의 게시물 표시

2025-08-29

위내시경 대장내시경 여전히 sh 는 대장내시경준비를 위해 마시는 2리터의 물을 제대로 못마신다. 결국엔 토해버리고, 검사당일 아침엔 걱정에 걱정으로 허둥대며 머리를 싸매고 골치아파하며 두통을 호소한다. 그럼에도 이번에 검사는 잘 된것 같다. 결과는 다른 이야기지만. 목에 있던 결절이 커졌단다. 전에 조직검사를 했다던데, 곰곰히 기억을 더듬어서야 따끔거리고 아팠던 검사 바늘 생각이 났다. 기억을 잘 못하니 기록하는 수 밖엔 없을것 같다. 8월엔  fsck 때문에 여기 저기서 욕먹고, 비난받고, 제대로 못한다는 말도 들었다. 그래도 어쩌랴, 그것보다 중요한 다른일도 있는걸. 그걸 신경쓰지 못했다면, 8월말 런칭도 못해내고 말았을걸? yj 에게 실망이다. 끈질긴게 없고 포기가 쉽다. 자기 객관화가 잘 안되어서 방어적인 태도가 튀어나온다. 그의 의견에 곧바로 대응하지 말고, 한템포 쉬고 반응해야겠다. --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