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0 부끄러움

부끄럽다. 기분이 태도가 되어버렸다. 내가 맞은일에대한 조언을 공격으로 받아들여버렸다. 한걸음 물러서서 봐야 했다. 잠시 한숨 돌리고 대해야 했다. 너무 조급했다. 여유있게 살자 다른사람에게 나는 재미 없는 사람이지만, 그렇다고 내 스스로가 재미 없으면 안되지. 즐기면서, 웃으면서  -- #일상

2025-04-04 11시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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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회의실에 혼자 숨죽여 지켜봤다. 그들의 환호처럼 나도 울컥했다. -- #일상

2025-03-08 갑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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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실 쪼개면서 걸어나오는 모습이 역겹다. 어찌 이렇게 하루하루가 살얼음판인가. 어찌 이렇게 사건 하나하나가 가슴졸이게 만드는가 바라는 세상이 이리 다르단 말인가 더 우울한 것은 존경받아야 하는 노인들이 그들의 앞잡이라는 사실이다. 때문에 이들을 넘어야 하는 우리들 발길을 더 무겁다. -- #일상 https://www.threads.net/@yunhong786/post/DG8Ccw7PN6q?xmt=AQGzmXG9T7gpeeXjA3CfYnT2Z3WhlY0c_KbkP5Ow2MUGLA

2025-03-05

일이라는게 돈을 벌어 살기위해 한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일에 접근하는 방식은 다양하다. 자영업자처럼 스스로 일을 하는 사람 직장인처럼 상사에게 일을 받아 하는 사람 직장인이 일을 잘 하려면, 자영업자처럼 업주가 월급주는게 아깝지 않도록 해내야 한다고 본다. 하지만 몇몇은 늬일 내일 하면서 미루기 바쁘다. 부족하다면 도와줄 사람을 찾으면 된다. (이부분에서 지원이 부족하긴 하다) 아무도 없는 허허 벌판에서 알아주는 이 없을것 같은 일을 하는 것은 외롭다. 하지만, 누군가는 알고 있다. 눈치 채고 있다. 관리자로서 아래사람에게 일시키기 무섭다. 부하들의 투덜거림에, 내가 과연 잘 하고 있는지도 의심스럽다. 한숨만 나온다. -- #일상

글쓰기. Write a Little Bit Every Day

https://advicetowriters.com/advice/write-a-little-bit-every-day Write a Little Bit Every Day I have advice for people who want to write. I don't care whether they're 5 or 500. There are three things that are important: First, if you want to write, you need to keep an honest, unpublishable journal that nobody reads, nobody but you. Where you just put down what you think about life, what you think about things, what you think is fair and what you think is unfair. And second, you need to read. You can't be a writer if you're not a reader. It's the great writers who teach us how to write. The third thing is to write. Just write a little bit every day. Even if it's for only half an hour — write, write, write. MADELEINE L'ENGLE -- #일상

2025-01-15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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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체포되었다. 자다말고 일어나 어떻게 되었나 불안했던 한달이었다. 9시30분정도에 광속으로 진입해놓고  그 앞에서  밍기적 거린다는 공수처때문에 불안 불안 했었는데, 되었으니 다행이다. -- #일상

2024년 회고

JW가 재대했다. 어렵고 힘든곳에서 몸 건강하게 돌아와주어 너무 고맙다. 더 어른스러워져서 믿음직하다. 군에서 모은돈으로 컴퓨터를 맞추어, 그전의 것은 엄마가 쓰게 되었다. 회사에서는 목표로 한 제품이 하나 하나 나가고 있다. 아직 부족한게 조금 남았지만, 잘 되리라. 상사가 퇴출되는 바람에 이상하게 3개팀을 떠 안게 되었다. 내가 잘 하는건지. 팀원들은 내게 불만이 있는데 그냥 저냥 넘기는건지 잘 모르겠다. 희안한 모습과 행태로 요상하게 나라를 어지럽히던 굥이 자멸하고 있다. 벽두부터 야권 정치인의 피습으로 시작하더니, 대통령이 내란을 일으켜 자충수를 두는 바람에, 나라가 혼돈의 도가니다. 그들이 결국엔 자멸하길 빈다. 그들을 하나하나 찾아내어 뿌리를 뽑아야 한다. 어영 부영 용서라는 빌미로, 전두환의 헛소리같이 잡초처럼 다시 살아나지 않도록 역사에 깊게 남겨야 한다. Valheim : 두어달 동안 재미났다. ConanExile : 공중부양&낙하 등, 사물충돌 알고리즘이 이상하고 곳곳에 희안한 버그가 손이 안가게 만든다 Tropico4 : 기본 캠페인을 3달한 했다. 라즈베리파이로 서버를 만들어 볼까 했는데, 잘 손이 안가게 된다 아이패드로 그램을 그려보려고 했는데, 전자펜과 질감이 손에 익숙해지질 않는다 맥북에어M2를 구매했다. 그다음달에 M4 가 나오면서, 기본메모리가 8에서 16으로 늘어났다. 배가 아프지만 어쪄랴. 대신 리퍼로 조오금 저렴하게 산 것으로 대신하자. 맥북 키감이 좋다. 글도 써보자 올해는 책을 읽지 못했다. 분발하자.

2024-12-20 연구소 송년회

지도교수님이셨던 은사님의 재직 마지막 송년회였다. YCS선배 가족사진도 봤다. 십여년전 아이에게 주었던 실망감에 선배와 거리를 두었다. 별 것 아닌 일이긴 하지만,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아쉽다. 제자들이 업계에서 한가닥씩 하는가 보다. 3월에 퇴임식을 호텔에서 한다는데 한끝발 한다는 제자들 큰 돈을 내면서 순식간에 비용이 모였다더라. 어떻게 될 지 모르겠지만, 가족도 참석할 수 있을지 모른다던데 스스로 설레발치며 끌고 가고 싶진 않다. 내가 차갑고 표현이 서툴긴 하지만, 나를 소 닭처다보듯 하는 모양이, 도망치듯 뒷걸음치는 그들에게서, 나를 불편해한다는 제스쳐에서, 소외감을 느꼈다. 모임이 내키지 않았다. 이제 이것도 끝이구나. 교수님은 목도장 이야기를 몇번이고 하신다. 자리를 치우면서, 프로젝트 인건비를 위해 만들어 두었던 도장을  정리하시나 보다. -- #일상

2024-12-12 조국이 유죄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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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om/shorts/w7__IU35X7o?feature=shared 소식을 듣는 순간 우울하고 심란해 졌다. 결국 가진자들은 왕정-귀족정을 하고 있단 말인가. 조선을 일제에 팔아먹은 놈들도 판사였다. 지도자층이라는 인간들이 이모양이라니. 개탄스럽다. 더 힘빠지게 하는건 주변의 별로 가진것도 없는 친지들이 그들에게 동조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래도 묵묵히 한발 한발 가는 수 밖엔 없지 않은가 -- #일상

2024-12-08. 이놈의 멧돼지시키들

할 줄아는 것도 없으면서, 고집만 부리는 굥! 결국은 뜬금없는 계엄령을 내려버렸다. 참담한 것은 그 뒤의 국짐당의 행태다. 자기들 이익만 챙기느라 정치가의 본분을 잊었다는 것이다. 공무를 수행하는 일은 다른 직업과는 다르다. 사사로이 행동하는 그들이 가증스럽다. 10시 담화는 더 가관이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하면서 떠오르는 표정에서는 "너희들은 나를 존경해야해. 일단은 마이크 앞이니 이렇게 말하지만 하는 비웃음이 손간 나타났다. 소름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