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의 게시물 표시

2023년 회고

#1. 다시 큰 프로젝트에 투입되었다 사이코패스 같은 상사가 마이크로 매니징으로 끌려다니고만 있다. 엉겁결에 두사람을 이끄는 자리에 있게되었지만, 그사람을 볼때마다 의욕없이 떨어지고 열정이 사그라든다. 실무자들의 피와 살을 갈아 넣어 프로젝트의 모든 공은 그에게로 가는것 같다. 작년에 했던 보안 시험을 다시 했다. 작년 같이 했던 그 업체를 일못한다고 욕했는데, 지금하는 이 업체는 그것 보다 더 한 곳이네. 실력도 없고 책임감도 없고, 공짜로 돈만 벌면 된다는 도둑놈 심보만 보인다. 그런 조직이라서 일잘하던 사람들은 모두 나가버리고 제 밥그릇 챙기는 무능한 녀석들만 남아있나 보다. #2. 아이는 군대엘 갔다 과거 기억이 떠올라, 녀석의 처지가 내것처럼 우울했었다. 휴가나온 모습과 매일같이 안부전화를 주는 덕분에 걱정은 말끔히 사라졌다. 아무쪼록 무탈하게 사회로 복귀했으면 좋겠다. #3. 정치 사회적으로 괴롭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무력해진다. 훌륭한 배우가 억압에 사망하고, 안보를 미끼로 나라를 흔들려는 모습이 보여서 군에 간 아이가 걱정이다. 국민은 내팽개치고 제 욕심만 차리는 기득권에 분노만 인다. 내년엔 더 나은 대한민국이 되길 기도한다.

2023-10-12 성과를 바라는 그들

그들의 임기가 내년말로 다가왔다. 때문인지 되지도 않는 억지로 개발을 쥐어 짠다. 내후년, 그들뒤로 누가 올까? 그러면 방향은 또 어떻게 될까? 나는 또 어떻게 될 까?

2023-08-13 육아

친척 육가방법에 한마디 하려한다. 아직 한살도 안된 녀석을 영어유치원에 보낸다, 어린이집을 골라 가려한다, 미술가정방문 학습을 받는다, 몬테소리 교육을 받으러 다니고, 짐보리에 다닌다 설쳐덴다. 조카때도 영어유치원 다닌다길레 고개를 설래설래 저었는데, 이번엔 강남 텃세 탓인지 더 한 모양새다. 중고등학교때에는 기억이 거의 없다. 응답하라 1988 에서 처럼 죽이맞는 친구들이 없었다. 학교에서조차 어울릴 또래 친구를 만들지 못했다. 물론 내 성격탓이 크다. 그간에 모친께 받은 스트레스에 주눅들고, 입시라는 압박에 시간내기조차 눈치 보였다. 대신 어러 저러한 딴짓하기에 몰두한 덕택에 대학교 들어가자 마자, 그 딴짓으로 원없이 몇년을 놀았다. 밤새 놀았다. 즐겁게 흥겹게, 돌아보면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인양 놀았다. 그 이후에 거기서 비롯된 또다른 갈등과 후회가 있긴 하지만, 그건 자업자득인 미련이다. 어디선가 들은 말이있다. 힘든때를 견디는것은 과거의 행복한 기억에 기대어 버티는 것이라고. 내가 버티는 것은 대학교때의 추억이 크다. 대학교때 행복도 좋다. 하지만, 초중고때 행복이 더 좋은것 같다. 고등학교 이후의 여흥은 타락을 동반할 수 밖에 없고, 더 어릴때 반석으로 만들지 못한 인성과 품성이 없다면, 타락에 타락을 거듭할 뿐이다. 비록 학업성적이 떨어진다손 하더라도, 지금 대한민국을 어지럽게 만드는 공부만 잘한 서울대생들을 부러워 하진 않는다. 자기 잘났다고 뽐내기나 하고, 남의 감성을 이해하지 조차 못하는 공부만 잘 한 바보들이 이모양을 만들고 있지 않은가! 어려운 사람을 돕고, 다른사람의 아픔을 같이하는 사람다운 사람이 먼저되어야 한다. 중학교까진 마음껏 놀려야 한다. 더 길게는 고등학교까지도 그럴수 있다. 대학 학벌 세탁은 하기 나름이다. 한때 잘나갔다고 뻐길 필요도 없고, 잠깐 힘든 시기라고 좌절할 필요도 없다. 인생은 백년이다. 20퍼센트도 안되는 인생의 황금같은 시기를 그렇게 뽂아서야… 부모는 아이의 소유자가 아니라 20년동안 보살펴주는 도우미일 뿐이...

2023-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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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7 20초 법칙 (출처 : 6 Tips For Mastering Motivation ) The idea is to replace a bad habit with a good one by making the good habit 20 seconds easier and the bad habit 20 seconds harder. This could be something as simple as locking your phone in a drawer and setting up you laptop in a way that is more accessible. 2023-06-08 말바꾸기 지겹... ㅠㅠ 말없이 그냥 묵직하게 밀고 나가자. 하라는 데로 하는 시늉만 하면서 2023-06-09 기분나쁜 꿈. 방사능을 쐬는 바람에 가족이 죽는 슬픔. 일본과 친일파 때문에 꾼듯 2023-06-12 다시 하란다. 청개구리 심보인지 일하기 싫어지네. 한사람이 또 떠나간다. 1주만에 정리한다니, 얼마나 갑갑했을까~ 싶다. 2023-06-19 프로젝트 전체 그림이 안그려진단다. 네가 맞은 부분이 흐리멍텅 하니 이렇게 될 수 밖에 없다는걸 진짜 모르는 걸까?

2023-05월

2023-05-24 jw 수료. 온통 시현 생각에 많이 그리워해주지 못해 미안하다. 행사에도 더 적극적으로 표현하지 못했다. 더 말하고 더 행동해야 한다. 더군다나 가족이 아닌가 2023-05-25 드디어 내일. 그동안 고생했던 ay 이지만, 오늘 내게 보인 태도에 실망이다. 회사는 돈벌려고 가는 곳이며, 거기 사람들은 돈벌기 위해 만나는 사람이다... 마음을 추스린다 2023-05-31 cj 퇴사. 아쉽네. 많이 도와주지 못해 미안타

2023-05-27 전주. 전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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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에 비까지 와서 차가 밀리자 버스기사의 욕지거리 공원. 드문 드문 보이는 일제의 아픔 많이 걸었네